하메네이 사망 소식에 캐나다 이란 출신 시민들 축제 분위기
이란 본토를 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 소식이 전해지자 캐나다 내 이란계 주민들 사이에서 기쁨과 기대가 교차했다. 특히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는 초기 보도가 나오자 주민들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며 환호했다.
캐나다에서 30년 넘게 망명 중인 에그발 카야단 씨는 이번 군사 행동이 고국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신호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야단 씨는 최근 이란에서 평화 시위를 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지적하며, 현 정권을 향한 민중의 분노가 이미 임계치를 넘어선 상태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작전은 수개월 전부터 준비했으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개발 시설을 정조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핵 개발을 지속하며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을 공격 이유로 들었다.
이란 내부에서도 변화를 자축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카야단 씨는 이란 거리에서 사람들이 춤을 추며 기뻐하는 영상을 확인했다. 그는 과거 학생 시위에 참여했다가 구금된 뒤 출국을 강요받았으며 36년 동안 고향 땅을 밟지 못했다. 카야단 씨는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재회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인명 피해 규모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진다. 이란 당국은 최근 시위 단속 과정에서 3,0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발표 했으나 미국에 기반을 둔 인권 단체는 사망자가 7,000명을 넘는다고 집계했다. 유혈 사태 속에 정권 교체를 요구 하는 시위는 해외에서도 계속되었다.
불과 2주 전에도 이란계 주민들은 캐나다 전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고국의 자유와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 마크 카니 총리는 미국의 행동을 지지하면서도 군사적 개입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방 정부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내란 가능성을 이유로 이란 전역에 대해 여행 금지 주의보를 내렸다. 현재 분쟁 지역에 체류 중인 캐나다인은 외무부에 등록하고 신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캐나다 창업 컨설팅, 사업 컨설팅, 마케팅 컨설팅, 창업대행
캐나다 사업이민, 캐나다 사업비자
문의 : canadabusinessinsight@gmail.com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anadaBusinessIns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