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배달 천국? 자영업자는 배달 지옥?, 캐나다는…..
한국 사람들이 한국을 자랑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배달 천국입니다.
한밤중에도 새벽에도 배달이 된다고 말입니다.
한국은 점점 더 배달이 발달해서 배달비 무료에 배달이 안되는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얼마나 빠른지 총알같이 배달이 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배달 천국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
배달 천국이 자영업자들에게도 좋을까요?
19,900원짜리 치킨 1마리를 배달하면 고객 할인 1,000원을 빼고
배달비 3,400원, 주문중개수수료 1,418원, 결재 정산 수수료 425원, 부가세 525원이 공제됩니다.
결국 자영업자에게는 치킨 1마리를 팔면 1,000원 ~ 2,000원이 남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년 매출이 3조 4,15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6,999억원입니다.
이 돈은 과연 누구의 것일까요?
과거에 치킨 배달은 치킨집 사장님이나 배달 직원이 직접 했었습니다.
직접 배달을 하면 치킨 팔아서 남는 돈이 없더라도 배달 인건비라도 벌 수 있었습니다.
배달 하면서 직접 전단지도 뿌리면 매출이 더 올랐었습니다.
한달에 500만원 벌이는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단을 뿌릴 필요도 없고 편리하게 배달앱이 주문을 해 주고 배달을 감당합니다.
초창깅기에는 편리해졌다고 좋아했지만 지금은 노동 강도도 더 높아지고 한달에 100만원 밖에 못 법니다.
한국의 자영업자들은 배달앱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차라리 배달앱이 없는 것이 더 이롭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바뀐 현실을 고칠 수 없습니다.
폐업을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캐나다에서는 배달앱이 승승장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땅이 넓어서 기본적인 배달 소요 시간이 30분이 족히 걸리기 때문입니다.
배달 효율도 떨어지고 고객들도 긴 배달 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달비를 추가로 부담해가면서 배달을 시키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직접 방문해서 음식을 즐기는 것이 시간, 돈, 맛 등 더 효과적입니다.
한국의 자영업자들을 보면 캐나다가 참으로 다행스러운 나라입니다.
배달 문화 또는 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더 다행입니다.
아무튼 캐나다에서는 배달앱 수수료, 배달 매출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은 100만명의 자영업자들이 폐업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결과를 만든 주범은 다름아닌 배달앱입니다.
자영업자들이 수입을 배달앱이 다 빼앗아가기 때문입니다.
편리함, 빠름을 미끼로 거대 기업을 만들고 이들의 배만 불려 주었습니다.
캐나다는 스몰 비지니스의 천국입니다.
캐나다 자영업자들은 배달앱의 희생양이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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